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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민의 안전과 함께 기업들의 위축으로 지역경기가 위기에 몰려 걱정"이라며 "집중적인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예정된 투자 등을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포항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국가전략특구의 적극적인 추진·육성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철강 산업의 고부가화 등을 통해 위기 극복은 물론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지정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기분양과 배터리 전후방기업 유치 등 차별화된 투자유치를 통해 신기술과 신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다소 위축된 심리가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미리 SOC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것처럼, 오는 5월로 예정된 포스코케미칼의 국내 최초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설립과 같은 SOC 설비투자가 예정대로 차근차근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입지지원, 금융지원, 세제감면 등 기업의 투자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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