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라 오늘 구성한 정부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한국과 중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2주 동안 지정장소에 격리하는 조치는 애초 계획한 것보다 한 달 늘어난 다음 달 말까지 적용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한국과 중국에 머무르다가 일본에 입국하는 일본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대기 장소는 외국인의 경우 통상 호텔 등 숙박시설, 일본인의 경우 자택입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럽 21개국과 이란에 머문 적이 있는 외국인의 일본 입국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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