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현 외교부 경제조정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부처·기관 담당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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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준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에 진단키트 수입을 문의하거나 요청한 곳은 51개국, 인도적 지원을 문의한 곳은 50개국이다.
외교부는 "최근 진단키트 등 우리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 증가는 우리 진단키트 자체에 대한 기술적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평가는 물론 우리나라 방역 체제 및 그간의 성과에 대한 각국 및 국제기구의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진단키트의 해외 진출 및 유엔 등 국제기구 지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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