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대구 60·80대 확진자 2명 사망… 국내 총 136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대구에서 60대 남성과 80대 남성이 사망해, 국내 사망자가 모두 136명으로 늘었다.

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던 87세 남성이 숨졌다.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환자는 지난 17일 코로나 전수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틀 후 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환자는 치매, 전립선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오후 3시 30분쯤에는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8세 남성도 사망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앓던 이 남성은 지난달 25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양성으로 판정돼 29일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유한빛 기자(hanvit@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