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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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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인천공항에 '워킹 스루' 진료소…정부 "안전문제 없다"

공항 검역단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빠른 진단검사를 위해 인천공항에 새로운 형태의 선별진료소가 26일 문을 열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인천공항 옥외 5개 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 스루·Open Walking Thru)를 마련, 이날 오후 1시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공항의 특성을 이용해 설계된 독특한 방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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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4월 6일 개학, 학교 문 연 싱가포르 참고하겠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4월 5일 이후에는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일정 정도 보장하는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학을 4월 6일에 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방역당국은 23일 개학한 싱가포르의 상황을 살펴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 국내 환자 발생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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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후 양성 판정 잇따라…당국 "방역에 영향 줄 정도 아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가 다시 '양성'으로 판정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방역체계에 영향을 줄 사안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의 코로나19 진단법 자체가 상당히 민감도가 높다"며 "바이러스 조각이 체내에 남아있으면 증폭을 통해서 양성으로 나오거나, 아주 소량의 체내 바이러스가 양성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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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후보등록 첫날…여 "코로나 극복"·통합당 "정권심판" 격돌

여야는 4·15 총선 후보등록 첫 날인 26일 총력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의회 권력 재편과 함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갖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선거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코로나 총선'으로 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이 미국 등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조치와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당력을 집중, 표심을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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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빈 "변호인 없이 조사받겠다"…구치소서 첫 소환

검찰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을 26일 송치 이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전날 경찰에서 구속송치된 조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검찰은 경찰 수사기록을 토대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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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판 변수' 국민연금도…조원태 회장 주총 승기 잡았다

한진그룹 경영권이 달린 한진칼[180640]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막판 변수로 여겨졌던 국민연금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손을 들어주며 사실상 조 회장이 주총에서 승기를 잡았다. 소액주주와 다른 기관투자자의 선택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양쪽 모두 국민연금의 결정으로 이번 주총에서의 승부는 이미 난 것으로 보고 '포스트 주총'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한진칼 지분 2.9%를 보유해 이번 주총의 '캐스팅보트'를 쥔 것으로 여겨졌던 국민연금이 일부 위원의 이견에도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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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에 간 김종인 "비상시국…경제민주화 앞세울 때 아냐"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김종인 신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면 소기의 성과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당이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자택에서 황교안 대표와 만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기대한 것만큼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며 "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은 그동안 나름대로 생각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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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탈당의원 7명 곧 시민당 입당…손금주 등 추가 설득전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26일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파견할 현역 의원을 추가하기 위해 전방위 설득 작업을 이어갔다. 심기준·제윤경·정은혜 등 비례대표 의원 3명과 이종걸·신창현·이규희·이훈 의원 등 지역구 의원 4명의 시민당 이적이 확정됐지만, 여기에서 지역구 의원 1명이 추가될 경우 정당투표 용지 순번을 하나 앞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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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여객 더 줄면 터미널 일부 '셧다운'…비상경영 돌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여객 수가 평소(약 20만명)의 20분의 1 수준인 1만명대로 줄어든 인천국제공항이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구본환 공사 사장이 주재하는 비상경영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경영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일일 여객이 7천∼1만2천명 수준으로 1주일 이상 지속할 경우 출국장 운영을 축소하고 셔틀 트레인을 줄이는 등의 '1단계 비상 운영'에 돌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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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발 '총선과의 거리 두기'…사실상 '진문' 분란 향한 경고

여야가 총선에 나설 선수를 대부분 확정하고 후보 등록을 시작함으로써 선거 채비를 서두르는 당일 청와대가 '총선과의 거리 두기'를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다른 업무는 하지 말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및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업무에만 전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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