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내각회의에서 비어있는 메르켈 총리 자리 [EPA=연합뉴스] |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5일(현지시간) 2번째 진단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20일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22일 통보받은 뒤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메르켈 총리는 자가 격리 다음 날 첫 번째 검사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켈 총리는 올해 65세로, 지난 20일 해당 의사에게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다.
메르켈 총리는 자격 격리를 계속하면서 다음 주 초 다시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메르켈 총리는 자택에서 전화 등을 통해 업무를 보고 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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