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메르켈, 2번째 검사서도 '음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내각회의에서 비어있는 메르켈 총리 자리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5일(현지시간) 2번째 진단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20일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22일 통보받은 뒤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메르켈 총리는 자가 격리 다음 날 첫 번째 검사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켈 총리는 올해 65세로, 지난 20일 해당 의사에게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다.

메르켈 총리는 자격 격리를 계속하면서 다음 주 초 다시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메르켈 총리는 자택에서 전화 등을 통해 업무를 보고 있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