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전년보다 780만원 늘어난 24억1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14억4700만원을 신고한 김병우 충청교육감과 11억2000만원을 신고한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뒤를 이었다.
강 대구교육감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119.8㎡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고 대구 수성구 범어동과 황금동 등에 전세임차권을 가지고 있다.
김 충청교육감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아파트 1채를 보유 중이며 노 울산교육감도 울산 동구 화정동에 아파트를 1채, 배우자 명의로 경남 김해시 봉황동에 단독주택 1채 등을 보유 중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전년보다 1억1500만원 늘어난 10억9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 구로구 항동에 165.2㎡ 빌라를 가지고 있고 배우자 퇴직으로 각종 예금이 증가해 재산이 늘었다.
이밖에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0억6500만원,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7억7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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