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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재산공개]광주시의원 평균 6억…최다 47억, 최소 -4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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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시의회와 광주시청.2020.3.18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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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광주시의원 23명은 평균 6억2121만원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시의원은 임미란 의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임미란 의원 재산은 47억310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6억9800만원이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이경호(19억5400만원)·정순애(12억4800만원)·김학실(11억9600만원)·황현택(10억4300만원) 의원 등도 10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김익주 의원과 최영환 의원은 각각 -4200만원과 -1800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주인공은 김동찬 의장이다.

김 의장은 지난해 8억3800만원보다 7600만원 증가한 9억1500만원이었다.

전답과 아파트 등 소유 부동산 가격이 3500만원, 예금이 200만원 늘었고, 모친의 채무가 6800만원 줄었다. 반면 주식은 2800만원 줄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시의원은 임미란 의원이다.

지난해 54억3000만원을 신고했던 임 의원은 배우자 소유 주식의 평가액이 23억200만원에서 15억4400만원으로 8억원 가까이 줄었다.

광주시의원 23명이 신고한 재산은 다음과 같다.

Δ김동찬 9억1500만원(7600만원↑) Δ김광란 1억2700만원(2100만원↑) Δ김나윤 2000만원(4700만원↓) Δ김용집 3억1100만원(변동없음) Δ김익주 -4200만원(2600만원↓) Δ김점기 1억7600만원(2400만원↑) Δ김학실 11억9600만원(1억5800만원↑) Δ박미정 1억5800만원(1800만원↑) Δ반재신 1억200만원(1200만원↑) Δ송형일 5억원(변동없음) Δ신수정 2억7500만원(700만원↓) Δ이경호 19억5400만원(8200만원↓) Δ이정환 2억200만원(1100만원↓) Δ이홍일 1억2700만원(600만원↑) Δ임미란 47억3100만원(6억9800만원↓) Δ장연주 1억5200만원(1800만원↑) Δ장재성 6억7700만원(5700만원↑) Δ정무창 1억7000만원(2200만원↑) Δ정순애 12억4800만원(7700만원↓) Δ조석호 2억6400만원(2800만원↑) Δ최영환 -1800만원(2600만원↓) Δ황현택 10억4300만원(1억2700만원↓).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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