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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공직자 재산공개]주진숙 영상자료원장 179억원…전체 1865명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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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865명 중 상위 10위 모두 100억대 재산가

중앙부처 1위 이련주 규제조정실장 126억7357만원

뉴시스

【서울=뉴시스】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상자료 디지털 복원 사업의 현황과 과제 토론회'에 참석한 주진숙 한국영상자료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6.17. (사진=한국영상자료원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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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부 고위공직자 1865명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주진숙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주 원장은 179억316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 원장에 이어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137억2979만원),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의원(133억원942만원), 성중기 서울시의회 의원(132억원3119만원), 이련주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126억7357만원)이 뒤를 이었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117억2548만원), 박영서 경상북도 의원(116억8128만원), 김수문 경상북도 의원(107억8239만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107억6348만원),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103억9136만원)도 상위 10위에 들었다.

중앙부처 공무원 중에서는 이련주 규제조정실장,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다음으로 이강섭 법제처 차장(99억4317만원), 김경선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95억9263만원), 차영환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83억271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80억6050만원),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73억9398만원), 김휘택 부산대 의무부총장(72억6290만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67억6478만원), 윤석열 검찰총장(66억8388만원)도 상위권이었다.

지난해 대비 재산이 가장 크게 늘어난 사람은 허정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로 31억7134만원이 증가됐다. 허 감사는 총 54억23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조남구 부산시의회 의원(18억3839만원),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15억9915만원),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15억1904만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15억6만원) 순으로 재산 증가폭이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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