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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공직자 재산공개]김종석 기상청장, 23억 신고…최흥진 차장 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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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청장, 예금액 3억여원 증가

최흥진 차장, 토지 41억5000여만원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종석 기상청장이 지난해 10월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중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07.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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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김종석 기상청장이 약 2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보다 2억6492만9000원 증가한 것이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에 따르면 김 청장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고한 재산 총액은 23억3561만6000원이다.

재산 내역별로는 ▲건물 7억3200만원 ▲예금 15억5913만3000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청장의 예금액은 급여·보험납입금·전세금 및 매매 차액에 의한 예금 증가로 인해 지난해 12억5245만9000원에서 3억667만4000원 늘어 15억5913만3000원으로 신고됐다.

본인 예금이 3억6621만4000원에서 4억63만2000원, 배우자 예금이 7억8304만1000원에서 10억4801만2000원으로 증가했다. 차남 예금도 1억320만4000원에서 1억1048만9000원으로 늘었다.

전세금 환불로 기존에 있던 3억원이 감소하면서 채무는 없는 것으로 신고됐다.

한편 최흥진 기상청 차장과 류찬수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의 재산액은 각각 60억1900만원, 6억9838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최 차장의 재산액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임야, 대지 등 토지 현재가액이 41억5973만9000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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