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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재산공개]한상혁 방통위원장, 14.8억… 채무상환 영향 7900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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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만 코바코 사장, 19.6억…2.6억 늘어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14억8500만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7900만원가량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한 위원장은 예금해약에 따른 채무상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7900만원 증가한 14억8500만원을 신고했다.

이데일리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시스)


한 위원장은 경기도 군포에 배우자 명의 아파트와 본인 명의의 2013년식 모하비3.0디젤 차량을 보유했다. 또 부친을 포함한 가족 명의로 약 5억6000만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아울러 본인 명의로 비상장주인 에스에스애니멘트 4000주, 한국피엠지제약 2만주(총 3000만원)를 신고했다.

이날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석진 부위원장은 총 82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신고액은 180만원이었다. 그는 자신 명의의 경기도 일산 소재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대전 토지를 보유했지만, 6억원대 채무를 보유하고 있다.

허욱 상임위원은 총 4억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7천만원가량 증가했다. 표철수 상임위원은 3억4000만원으로 1900만원 감소했다.

김기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은 지난해보다 2억2300만원 증가한 19억6400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본인명의 연립주택 4채와 배우자 명의 오피스텔 1채 등의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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