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김경수 도지사 7억7660만원 신고…지난해 比 1억5천만원↑

김경수 경남도지사.©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산은 7억7660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504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는 정부공지가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20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이같이 신고했다.

재산 가운데 배우자와 어머니의 아파트 등 건물이 8억52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예금은 지난해 1억8800만원에서 본인과 배우자의 급여소득 등으로 소폭 증가하면서 2억 수준을 유지했다.

또 채권은 1억원이 늘어났으며 채무는 지난해 4억3780만원에서 4억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김 지사는 기존에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빌렸던 1억3780만원을 저작권사용료 및 급여소득으로 상환했다. 다만, 배우자가 개인적으로 1억원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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