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은 오늘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 22일 공무원과 경찰까지 동원해 예고 없이 교회를 방문해,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는 예배자들을 감시하고 방해했다면서 교회에 대한 불신과 폭력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정부는 국내 모든 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는 규정을 교회에만 적용함으로써 공정 정신을 훼손했다며 총리는 교회에 대한 공권력 행사와 불공정한 행정지도를 사과하고,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교총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 등 30개 개신교단이 가입돼 있습니다.
전체 개신교계 90% 이상이 한교총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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