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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스위스, 코로나19 확진 9천명 육박…한국 추월 집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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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방 공중보건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4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그제보다 776명 증가해 8천8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86명으로 그제보다 20명 늘었습니다.

전체 인구가 약 900만 명인 스위스의 인구 100만 명당 감염자 수는 938명으로, 1천59명인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높다고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가 보도했습니다.

다만 스위스의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이틀째 감소했습니다.

이달 중순까지는 하루에 1천 명 이상씩 늘었지만, 그제와 어제 이틀 연속 천 명 미만을 기록해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일부 통계에서는 스위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정오를 기준으로 한국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사망 현황을 실시간 집계하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스위스의 확진자 수는 9천117명으로 한국을 추월했습니다.

파트리크 마티스 스위스 보건부 위기관리부장은 "수치나 추세를 말하려면 며칠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희망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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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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