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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므누신 美재무, 2조달러 경제지원법안 조속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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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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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경제구제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달라고 요청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총 2조달러(약 2546조원) 규모인 이 법안은 미국 항공사 등을 포함한 대기업,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조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므누신 장관은 인터넷 경제매체인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은 중소기업이 유급 휴가에 들어가는 직원들에게 2개월간의 급여를 지급하고, 나중에 근로자를 재고용할 경우 그로 인한 부채를 탕감해 주는 정부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법안에 미국 내 항공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항을 포함시킬 것인지 여부는 여전히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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