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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완주군 이장단...소녀상 건립 511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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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완주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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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국제뉴스) 양귀중 기자 = 완주군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한 기관단체의 릴레이후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완주군 이장연합회(회장 황호년)가 평화의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다.

완주군 이장연합회는 이장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11만원을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황호년 이장협의회 회장은 "국권을 강탈당한 시기 어린 소녀들이 받은 고통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들 바란다"며 "다시는 국권을 빼앗기는 설움이 두 번다 시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소녀상 건립에 대한 이장들의 뜻을 전했다.

최광호 위원장은 "마을을 대표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전달하고, 지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봉사하시는 이장님들께서 동참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완주군 소녀상건립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져 준비하고 있는 것을 홍보해주고, 소녀상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3월까지 단체의 릴레이 기부활동을 이어간다며 23일 현재 5840만원 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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