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부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능을 예정했던 11월19일 치르는 방안과 11월 26일 또는 12월3일에 치르는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4월 6일로 한 달 이상 미뤄진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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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개학 연기로 고3 수험생들의 수능시험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학사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종합적인 논의를 거친 뒤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수능일 연기와 관련한 방침은 이달 말 예정된 수능 기본계획 발표 때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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