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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울산 산불 4시간20여 분만에 진화…산림 17㏊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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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3일 오후 1시9분께 울산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408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0.3.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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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3일 오후 1시9분께 울산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8대와 펌프차 7대, 물탱크차 11대 등 총 50대의 장비를 투입해 4시간 20여 분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화재 현장에 초속 4∼6m의 바람이 불어 한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 불로 약 17㏊의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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