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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사라진 손님, 간판 떼는 골목식당…서울 1600곳 줄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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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타격을 하루하루 피부로 느끼는 건 바로 골목 식당들입니다. 손님이 없어서 한 달 내내 식당 문을 닫거나 아예 간판을 내리는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골목골목 다녀봤습니다.

[기자]

서울 신촌의 3층 건물입니다.

2층 식당 간판이 사라지고 흰색 틀만 남았습니다.

지난주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건물 주인 : 그 집에도 코로나 그러고 손님이 없어서 여기 6, 7년 했는데 갑자기 나갔어요. 도저히 안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