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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코로나가 신의 한 수?…예배 강행 교회들, 과거 '황당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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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주말 예배를 강행한 교회들이 홈페이지나 유튜브에 올려 놓은 과거 설교 내용도 확인해 봤습니다. '코로나19가 신의 한 수'라는 등 황당한 주장들이 많았습니다.

이어서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의 한 교회입니다.

어제(22일)도 주말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담임 목사인 박모 목사는 주말 예배 금지를 권하는 정부를 강하게 비난합니다.

[박모 씨/A교회 목사 (지난 22일) : 코로나의 발상이 교회인 것처럼, 교회가 문제인 것처럼. 왜 중국은 막지 않으면서 왜 교회를 막고 있느냔 말이에요. 지금 우리는 거리 두고 2m 간격으로 앉아 있잖아요. 공무원들이 그렇게 하느냐,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