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인천발 베이징행 항공편을 오는 27일까지만 운항한 뒤, 2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 정도 운항을 중단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베이징행 항공편의 경우 다른 공항에 우선 착륙해 검역을 받아야 한다는 중국 당국의 조치로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10일 중국 광저우행 노선의 운항을 일시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노선의 90% 이상을 감축한 상태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측도 26일과 28일로 예정됐던 베이징행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하고, 이후 운항도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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