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리아엑스퍼트는 자사의 사용자 보안인증 솔루션 '아이루키'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공공기관에 공급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루키는 일회용 ID(OTID, One Time ID) 기술 기반 보안 인증 솔루션이다. 랜덤코드가 사용자를 식별하기 때문에 2차인증으로 적용할 경우 ID와 더불어 사용자를 이중으로 인증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보안인증 솔루션과 차별화된 점이다.
최근 2년간 아이루키는 20개 이상 고객을 확보했다. NIA의 경우 아이루키에 QR코드 스캔을 통한 간편 인증 방식과 푸쉬 인증 기능을 도입해 사용하는 등 다른 기술적용 사례에 따라 제품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루키는 OTID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기술과 융합해왔다. 이에 코리아엑스퍼트는 OTID 기술 기반의 아이루키에 공개키 기반 구조(PKI) 기술을 융합한 'PKID'라는 신규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리아엑스퍼트 관계자는 'PKID 솔루션은 일회용 코드 입력 방식과 원터치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에 집중한 공인,사설 인증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용자 인증에 관한 이슈는 매년 새로운 기술과 함께 나타났다'며 '아이루키는 사업 시작 이후 계속해서 신기술들과 융합해왔으며 매번 변하는 기술과 환경에 유연하게 융합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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