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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프랑스서 귀국 20대 유학생,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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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프랑스에서 귀국해 강원 고성으로 이동한 유학생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공항 입국자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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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프랑스에서 귀국해 강원 고성으로 이동한 유학생 남성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원도와 고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쯤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A씨(29)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때 발현 증상은 없었다.

오후 11시쯤 부모 차를 타고 인천공항을 출발해 이튿날 오전 2시30분쯤 고성군 소재 집에 도착했다.

부모는 A씨를 집에 데려다주고 속초 자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통보받고 오후 5시쯤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강원도 확진자로 잡히진 않았다.

접촉자인 부모는 자가격리 중이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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