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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충주시, 호암택지에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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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CCTV 74대, 공공와이파이 22곳 설치

충청일보

충주 호암지구에 설치한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공무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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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호암택지지구에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일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호암지구에 공공와이파이 22곳, 방범용 CCTV 74대, 비상벨 23대 등 정보통신 시설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LH공사 충주제천사업단이 7억8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했고, 23일부터 시가 시설을 인수받아 운영ㆍ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24시간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통합관제센터가 호암지구 곳곳에 설치된 CCTV와 비상벨을 모니터링해 주민 안전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된 주도로에 차량번호 판독용 CCTV 7대를 설치해 수배차량을 인공지능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버스정류장과 공원 등지에는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철현 시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인프라가 도시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케 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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