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5일간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 전개

경산시청 전경(사진=권상훈 기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과 관련해 관련 시설업종,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15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물며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클럽콜라텍유흥주점 등),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운영 중단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것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장기화할 우려가 있어 15일간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캠페인 전개를 위해 홍보반, 대응반 등 5개 반으로 특별대책반을 편성했다.

특별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경찰과 연계해 준수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란 개인 또는 집단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감염병의 전파를 감소시키는 공중보건학적 감염병 통제 전략이다.

최영조 시장은 "유치원, 초중고의 내달 6일 개학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특별캠페인에 전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켜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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