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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엑소 찬열, 백현 이어 'n번방 전원 신상공개" 청원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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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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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23일 텔레그램을 이용해 불법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 관련 청원을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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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불법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 관련 청원을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찬열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두 차례 공유했다.

지난 20일 올라온 이 청원은 텔레그램 n번방 관리자와 공급자를 포함, 가입자 전원에 대한 신상공개를 촉구하고 있다.

이 청원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163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백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라는 청원을 올리며 참여를 독려했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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