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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광명서 구로 콜센터 확진자 가족 1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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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3일 광명동에 거주하는 여성 A(20)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광명시 보건소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광명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B(49)씨의 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A씨를 어머니가 치료 중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어머니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받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의 아버지 등 나머지 가족 2명에 대해 자가격리 기간을 연장하고,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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