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한국코퍼레이션은 감사의견 ‘거절’의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한국거래소에 이의 제기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이날 오전 11시45분 경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의 풍문 또는 보도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따라 거래가 정지됐고, 이후 거절 의견의 감사보고서가 제출됐다.
회사 관계자는 “감사 의견 거절에 따른 해결방안을 논의 중이며 한국거래소에 이의 제기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영업 이익을 내고 있다. 반드시 개선 기간 명령을 부여 받아 회사를 정상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자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 영업이익 흑자 전환, 엄격한 회계 처리 지침 도입 등을 통해 조속히 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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