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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고령군,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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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민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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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과 관련해 관련 시설업종,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물며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클럽콜라텍유흥주점 등),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운영 중단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것이다.

고령군은 준수명령을 지키지 않을 경우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곽용환 군수는 “그동안 고통을 감내하면서 함께 해주신 종교단체, 학원, 스포츠센터 등에서도 조금만 더 운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군민들을 생명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곽 군수는 또 “모든 고령군민이 마음 놓고 나들이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전염차단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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