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출발해 국내에 들어온 입국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 근처 한 호텔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마친 뒤 호텔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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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이 23일 경기 화성시의 유럽·중동 입국자 임시 생활 시설에서 교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성 동탄2신도시 내 한국도로공사 연수원 임시 시설에서 나온 확진자는 카타르 도하에서 입국한 교민으로, 충남 천안의 한 의료시설로 옮겨졌다.
임시 생활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번호를 부여해 관리하는 국내 확진자들과는 달리, 정부에서 직접 관리한다.
지난 22일 화성시(95명)·광주시(112명)·의왕시(153명) 등 시설에 입소한 유럽 등에서 온 교민과 외국인 360명은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37명이 음성 판정이 나와 자택 등으로 귀가했다.
나머지 2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동성 기자 est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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