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귀국한 후 검체 검사를 받고 원주로 이동한 20대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원주시가 밀접접촉자 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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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프랑스에서 귀국한 후 검체 검사를 받고 원주로 이동한 20대 유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원주시가 밀접접촉자 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이날 보건당국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은 유학생 A씨(25·여)의 밀접접촉자인 B씨를 자가격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프랑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후 공항 내 격리시설 부족으로 23일 새벽 강원 원주시에 있는 이모 B씨의 집으로 이동했다.
인천공항에서 원주로 이동할 당시에는 B씨가 운전하는 자가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자 B씨를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14일 간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B씨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격리해제 전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A씨는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지만 강원도 확진자로 잡히진 않았다.
도내에서는 지난 17일 강릉시에서 40대 여성 확진자가 발생한 후 30명을 유지하고 있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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