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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배틀로얄 ‘워존’ 앞세운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첫 PC방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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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PC 버전 서비스를 담당하는 FPS(1인칭 슈팅)게임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가 출시 이후 첫 PC방 순위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11일 선보인 무료 배틀로얄 모드 ‘콜오브듀티: 워존’의 인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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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PC방 게임순위 분석 사이트 게임트릭스 및 더로그에 따르면 22일 기준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는 PC방 인기게임순위 톱10에 자리했다. 게임트릭스에서는 21일부터 10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더로그에서는 17일부터 10위, 21일부터는 9위에 오른 상황이다.

이번 순위 상승세에는 지난 11일 전세계 동시 출시된 무료 배틀로얄 모드 ‘콜오브듀티: 워존’의 힘이 컸다. 게임트릭스 기준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는 지난 10일에는 35위에 머물렀으나 11일 23위, 12일 16위 등 순위를 높여왔다. 더로그에서도 10일에는 33위였으나 11일 22위, 12일 16위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콜오브듀티: 워존’은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의 세계관을 활용한 무료 배틀로얄 모드다. 다만 기존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없이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기존 모던워페어와 동일하게 다른 플랫폼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모던워페어의 장비 등도 연동된다. 최대 150인이 즐길 수 있는 3인 및 1인 배틀로얄 모드가 제공되며 게임 내 재화(캐시)를 모으는 형태의 약탈 모드도 제공한다. 출시 나흘만에 전세계적으로 15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즐기기도 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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