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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컴투스, 1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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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0억원 규모 자사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 계약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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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른 우려로 증권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주가가 지속 하락해 왔다. 지난 2월 21일 10만1100원이었던 주가는 23일 종가 기준 7만1200원까지 떨어져 29.57% 하락했다.

그러나 여타 게임주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50% 이상 떨어진 곳도 9곳에 달했다.

컴투스는 “현재 시장 상황 등의 이슈로 기업가치에 비해 괴리가 발생했다는 판단에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며 “게임들의 글로벌 성과와 적극적인 인수합병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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