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지팅엔젤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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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케어 서비스 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3월 초 가맹점 고통 분담을 위해서 로열티 면제를 포함한 1차 지원책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3월 19일 어르신댁 소독을 위한 물품과 교육지원을 중심으로 한 2차 지원책을 발표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가는 이달초 로열티 6개월 면제, 손 세정제 지원, 행정중심 교육 지원을 골자로 한 1차 지원책을 발표해 어려움에 빠지고 있는 가맹점에 희망을 주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국면이 장기화되고, 경기침체 충격이 예상밖으로 커지자 어르신 고객댁을 직접 소독하고 개인 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균제, 항균행주, 니트릴 장갑 등 세정 용품을 지원하는 2차 지원을 시행했다.
또한 ‘안전한 비지팅엔젤스 공간 만들기’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케어 매니저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안 곳곳을 직접 소독해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가장 먼저 챙기도록 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2차에 걸친 이번 지원은 물품 지원과 함께 캠페인 교육까지 함께 진행해 고객과 가맹점주에게 효과적인 지원이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 한 가맹점주는 “가맹점 입장에서 고객과의 접점 포인트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 고민하던 중 본사에서 교육해준 방법으로 조심스럽게 보호자분께 연락드렸더니 좋아하셨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 국면에는 힘들었는데 본사에서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고객 접근법까지 교육해준 덕택에 안정화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김한수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언론을 통해 듣고 가맹점의 경기 불황이 오래 갈 것으로 판단되어 대책을 논의하게 되었다”며 “가맹본부도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가맹점들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해야야 겠다고 판단하여 지원책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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