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기아자동차와 함께 개인사업자의 차량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굿스타트(Good Start)’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캐피탈 |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현대캐피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의 차량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굿스타트(Good Start)’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사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기아차의 모닝, 레이, 카니발, 봉고 차종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이다. 할부 초기 6개월간 월 납입금을 없애 구매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이후 4.0%의 특별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선수율 제한과 함께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앴다. 고객은 경제적 상황에 따라 언제든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다.
이 밖에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용은 전국의 기아차 전시장과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개인사업자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는 맞춤형 자동차 금융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1960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만 6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골든에이지(Golden Age)’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프로모션 대상은 기아차의 모닝, 레이, K3, 니로 하이브리드, 스토닉, 스포티지다. 20만원의 차량 할인과 함께 제로백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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