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면접촉, 선대위 발대식 등 다중이 모이는 선거운동 전면 금지키로
민주당 경북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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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24일 열기로 했던 4.15총선 및 재보궐 후보자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가 1000인 추모비를 참배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23일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번 취소 결정은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경북도당도 향후 보름동안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로 보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일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번 일정 변경은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이 이낙연 전 총리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대구경북의 상황을 전하고 특별재난지역 확대와 심각한 경기침체를 극복할 대책마련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긴급히 제안해 결정됐다.
경북도당은 당초 4.15총선·재보선 후보자들과 이낙연 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1000인 추모비를 참배하고 안동시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 할 예정이었다.
경북도당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 까지 대면접촉과 선대위 발대식 등 다중이 모이는 선거운동을 전면 금지하는 한편 서민경제와 자영업자 피해를 최소화 하고 하루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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