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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공천 배제 김양희 통합당 탈당…청주 흥덕 무소속 출마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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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통합당 탈당계 접수"

뉴스1

무소속 김양희 예비후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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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21대 총선 충북 청주 흥덕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김양희 예비후보가 23일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 출마 채비에 나섰다.

23일 김 예비후보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당에 탈당계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25일 무소속 출마선언을 한 뒤 다음 날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찍부터 청주 흥덕구 출마를 준비해 온 그는 소속 당의 공천과정에서 정우택 국회의원의 해당 지역구 단수추천에 강하게 반발해왔다.

김 예비후보의 합류로 청주 흥덕구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자신의 지역구를 떠나 험지로 찾아온 통합당 정우택, 민생당 한기수 예비후보 등 4명이 본선에서 만나게 됐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도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한편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한 오제세 의원도 25일까지는 당적을 정리한 뒤 무소속 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21대 총선 정식 후보 등록일은 26~27일이다.
cooldog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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