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에 있는 교회 3372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1715(50.9%)곳이 지난 주말(22일) 교회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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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강행한 교회 중 660(38.4%)곳은 감염병 8가지 예방수칙 중 1개 이상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수칙 미준수 교회 중 4곳은 8개 항목을 모두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은 교회에 1대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행정 지도를 하는 등 행정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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