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들은 대상에 대해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신문이야말로 진실을 밝혀내는 최상의 매체라는 점을 짧고 간결하게 잘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확한 어법으로는 ‘신문 읽기, 진실을 발견하는 습관’이지만 신문이라는 말 자체에 읽기라는 것도 포함할 수 있는 것으로 봤다. 또 우수상에 대해선 “무엇이 정보이고 사실인지 신문을 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고 평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4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진행된다. 신문의 날은 ‘독립신문’ 창간(1896년 4월 7일) 61주년을 기념해 1957년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7일이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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