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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코로나19] 부천 생명수교회 확진자 20대 아들 확진···가족 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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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아주경제

'코로나19'와 전쟁을 앞두고 (대구=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2020.3.23 saba@yna.co.kr/2020-03-23 10:15:11/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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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모두 52명으로 증가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 A(24·남)씨는 소사본동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신도이자 부천 49번째 확진자인 B(50·여)씨의 아들이며 괴안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추정하고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사본동 생명수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까지 B씨를 포함해 20명으로 집계됐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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