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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3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할 수 있는 항체 1차 후보물질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 19 환자의 혈액을 공급받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300여개의 항체를 분석해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 항체를 대상으로 바이러스와 결합능력을 알아보는 시험을 질병관리본부와 충북대 등을 통해 할 것"이라며 "이후에는항체 가운데서도 바이러스 중화능력이 가장 뛰어난 1,2개를 찾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이후 동물시험를 끝내면 빠르면 7월 중순, 늦어도 7월 말에는 인체 임상을 할 수 있는 치료제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치료제는 단기 백신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체진단 방식의 검진키트 개발과 관련해서도 다음달말까지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기존 항체진단 방식이 아닌 PCR방식과 맞먹는 정확성을 갖는 차세대 진단키트를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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