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비전21 선포식'에서 부산 공천자들이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20.3.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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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박세진 기자 =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해운대갑)이 23일 "많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속속 돌아서고 있다"며 오는 4·15 총선에서 승리를 자신했다.
이날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비전21 선포식'에서 하 의원은 "지금 민주당은 조국 수호 정당이 됐다. 공정을 내팽개 치고, 불공정을 표방하는 정당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보수가 새로운 미래와 통합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해운대에서도 새로운 미래와 더 큰 통합을 일구어가고 있다"며 "오늘 해운대 민주당 핵심간부 10명이 탈당하고 하태경 지지선언을 했다. 그 중에는 유점자 전 구의원도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 의원은 "해운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하겠다"며 자신의 핵심공약인 글로벌교육특구 지정 등을 발표했다.
이어 "주입식 교육을 폐지하고, 토론식 교육혁명을 일구어나가는, 선구적인 도시 해운대를 만들려고 한다"며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교육 문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론식국제표준시험(바칼로레아)이 있는데, 이 시험 점수를 받으면 전 세계 모든 대학을 다 갈 수 있다. 우리 대학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시험을 채택하도록 하겠다"며 "먼저 해운대가 시범 특구가 돼고, 이 시험을 준비하는 교실을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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