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국회의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세비를 일부를 반납,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고통 분담에 나섰다.
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장인 김영춘 의원을 비롯해 전재수·김해영·박재호·최인호·윤준호 국회의원 등 6명은 3월·4월·5월분 석달간 세비 50% 정도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쓰도록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6명의 의원은 세비 반납을 통해 마련한 성금 1억원을 전달키로 하고, 이날 오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세비 반납 등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춘 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세비를 반납하기로 했다”며 “이같은 고통분담 노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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