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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민주당 경북도당, 독립운동가 추모비 참배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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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이 24일로 예정했던 4.15총선 및 재보궐 후보자들의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가 1000인 추모비 참배 행사를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대면접촉, 선대위 발대식 등 다중이 모이는 대면접촉 방식의 선거운동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적극 참여로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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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사진=민주당경북도당]


이번 일정 변경은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이 이낙연 전 총리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대구경북의 상황을 전하고 특별재난지역 확대와 심각한 경기침체를 극복할 대책마련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긴급히 제안해 결정됐다.

경북도당은 당초 4.15총선·재보선 후보자들과 이낙연 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1000인 추모비를 참배하고 안동시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할 예정이었다.

허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대면접촉과 선대위 발대식 등 다중이 모이는 선거운동을 전면 금지하는 한편 서민경제와 자영업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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