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결손 최소화, 취업준비 위해 온라인 학습 제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3차 개학 연기로 예상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최소화고, 차질 없는 취업준비 지원을 위해 온라인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교과학습과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 관련 내용을 1주일 단위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고 23일(월) 밝혔다.
직업계고 1학년에게는 교과(국어, 영어, 한국사), 컴퓨터 관련 자격증 교육(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을 제공한다. 2학년에게는 교과(공업입문 등 10개 전문교과), 컴퓨터관련 자격증 교육(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인문학 관련 자료를, 3학년에게는 취업(생활)영어, NCS연계 면접지도, 직장예절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가정에 PC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개인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교육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내 47개 직업계고는 휴업기간 중 주간 별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이용해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 중심으로 SNS, 단톡방, 필요시 가정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지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직업계고 맞춤형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휴업기간을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당당한 전남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 휴업기간 중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도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면서 “특히,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장 예절, NCS연계 면접, 취업준비영어, 취업준비 교육 등을 통해 취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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