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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평창군, 산림치유 피톤치드 기상서비스 제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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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평창=국제뉴스)서융은 기자=평창군이 주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산림과 기상을 접목한 휴양림, 치유 숲의 피톤치드 발생량 정보를 제공해 평창군의 산림 휴양 및 치유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이를 위해 금년 3월부터 피톤치드 기상서비스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연구용역이 완료 되는대로 평창군 지역 여건에 맞는 피톤치드 기상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2017년부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평창읍 남산, 미탄면 청옥산, 진부면 전나무숲길, 대관령면 특수조림지 일원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측정을 진행 해왔으며, 2019년부터 강원지방기상청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날씨정보와 피톤치드 발생량을 예측한 피톤치드 기상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철수 산림과장은"숲의 주요 기능인 피톤치드와 기상서비스 융합 제공으로 산림 휴양 이용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평창군 산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조성 등 각종 역점사업 추진에 있어 과학적 데이터 축적과 사업 여건분석 등에 적극 활용하여 향후 치유힐링, 생태탐방 특화지역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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