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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안양시, 청사 내 공기정화식물 층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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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피로누적 공무원들 심리적 안정 도모

뉴스1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감염병 예방 및 관련 업무에 피로가 쌓인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위해 청사 내 공기정화식물 화분 74개를 배치했다고 23일 밝혔다.(안양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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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시청사 4개 층 복도에 공기정화식물 화분 74개를 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감염병 예방 및 관련 업무에 피로가 쌓인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진 대형 뱅갈고무나무 화분 4개는 2층 복도 기둥 옆에 배치했다. 호야, 무늬산호수, 아이비 등 70개 화분은 5층과 6층 복도 벽면에 각각 설치했다.

시청 직원들은 매일 청사 민원실, 구내식당 등을 방역소독 하고, 출입구에 교대 배치돼 열화상카메라 및 적외선체온계로 방문자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열린 콜센터 상담원들도 평소 대비 늘어난 민원전화 대응에 고군분투 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사태 장기화에 따른 공무원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흔들림 없는 행정으로 시정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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