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64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9천 명에 육박합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하루 동안 64명이 국내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8,961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대구에서는 2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검역 과정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13명 늘었습니다.
어제 이어서 이틀 연속으로 입국자 가운데 1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검역 과정에서 모두 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하루 사망자가 7명 더 늘면서 코로나19 감염 관련해 오늘 새벽 0시 기준 모두 11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구 가톨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0대 환자 등 대구에서 4명이 추가로 숨졌고,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의 최초 확진자였던 80대 여성도 사망이 확인되면서 국내 총 사망자 수는 116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한편 확진 환자 가운데 257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완치된 환자 수는 3,16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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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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