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 스틸컷 |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영화 '손님'이 편성된 가운데 작품의 줄거리가 관심을 모았다.
23일 15시 50분부터 17시 40분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손님(The Piper)'이 방송된다.
1950년대의 어느 날, 떠돌이 악사 우룡(류승룡)과 영남(구승현) 부자는 서울로 가던 길에 우연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선다.
시끄러운 바깥세상과 달리 촌장(이성민)의 강력한 지도 아래 모든 게 평화롭고 풍족한 마을이지만 단 하나,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쥐떼들이 골칫거리다.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떼를 쫓아주면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영남이의 폐병을 고칠 목돈을 준다는 약속을 믿고 우룡은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낸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룡과 마을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관람객들은 "무당나올때가가장무섭" "배우들의 연기는 10점짜리인데 스토리가 갉아먹네...마지막에 아기 업고 있는 애한테 류승룡이 웃을때 그 표정은 진짜 너무 기억에 남는다" "무섭기도 한데 진짜 섬뜩한 그런게 있었음...역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사람이라는 진리"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영화는 2015년 7월 개봉했으며 관객수 82만8029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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