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상 더불어시민당 공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를 앞두고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3.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3일 34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20명은 기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이며, 나머지 14명은 소수 정당과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후보다.
더시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차례의 심층심사를 통해 신청자를 심사한 결과 34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더시민은 전날 오후 후보 명단을 발표키로 했으나 밤샘 심사 등으로 두 차례나 연기하며 이날 오후에야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더시민에 참여한 소수 정당에서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전 대표와 조정훈 시대전환 전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가자환경당과 가자평화인권당 추천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민주당 출신 비례대표 후보는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최혜영 강동대 교수,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김병주 전 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민사회 후보는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과 윤미향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이다.
더시민은 향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순위 결정 후 비례대표선출선거인단의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